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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TR ETF 더 이상 투자가 불가능해질까?
    부자되는 상상 2025. 1. 18. 11:27

    안녕하세요 상상찾기입니다.

    TR ETF 25년 7월부터 판매 불가!!

    TR(Total Return) ETF는 분배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바로 재투자를 통해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으로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ETF가 (TR) 이라고 이름에 대해 설명하면서 간략히 설명드렸습니다.

     그런데 기획재정부의 세법 개정안으로 인하여 TR ETF를 올해 25년 7월부터 TR ETF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.

     

     

    기획재정부 보도자료

     

    25년 1월 16일 기획재정부의 세법 개정 보도자료에 의하면

    25년 7월 1일부터 TR ETF의 분배유보를 조정하므로 연 1회 이상 이자 및 배당을 투자자에게 분배되도록 개정하였습니다.

    다른 펀드와 다르게 TR은 분배 유보로 조세의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이유로 들었지만 국내주식형 TR ETF는 예외로 두어 지속적으로 투자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.

    결국 해외주식형 TR ETF는 더 이상 투자가 불가능하지만, 국내주식형 TR ETF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. 국내의 자본이 해외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국내시장의 활성화를 위함일까요? 국내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재를 가하여 국내시장에 가두려는 것보다는 코리아디스카운트를 없앨 수 있는 방안으로 투자자들 스스로가 국내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을텐데...

     

    TR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 중 TR ETF의 자산이 가장 큰 삼성자산운용사에서는 홈페이지에 이번 개정안에 따른 공지를 올렸습니다.

     

    삼성자산운용사 공지

     

    공지를 보시면 TR형 해외 ETF를 개정안에 따라 7월부터 분배형으로 전환한다고 하였지만 총보수를 유지하며 TR ETF와 가장 유사한 방법을 찾아 적용하겠다고 하였습니다. 더 이상 TR상품의 장점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, TR ETF와 유사한 대안이 나온다면 투자자의 걱정도 금세 사그라질 것입니다. 

     

    TR ETF에 투자하고 계신 투자자분들 중 개정안으로 불안함에 매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. ETF는 지수추종 방식이기 때문에 괴리율이 발생할 순 있지만 주식처럼 투자자의 심리적인 문제가 주가에 크게 반영되진 않으니까 현명한 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. 또한 TR ETF를 운용하고 있는 운용사들도 현명한 해결책이 마련되길 응원합니다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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